'콜옵: 어드밴스드 워페어', 2014년 북미 판매량 1위

일반입력 :2015/01/19 09:02    수정: 2015/01/19 09:02

김지만 기자

액티비전의 콜오브듀티 최신작인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가 북미 판매량에서 다른 인기작들을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19일 해외 주요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전문업체인 NPD그룹은 이날 콘솔 타이틀 판매 순위를 1위부터 10위까지 공개했다. 세부적인 판매 수치까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인기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든 모습.

1위는 액티비전의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가 차지했다. 이 게임은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근미래를 다뤘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매든 NFL15가, 3위는 번지스튜디오의 데스티니가 올라섰으며 4위는 2013년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했었던 GTA5로 기록됐다. GTA5는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차세대 콘솔 버전의 인기도 상승해 지난해 좋은 판매량을 유지했다.

또한 액티비전은 자사가 서비스를 맡은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와 데스티니를 모두 판매량 상위권에 올리면서 지난해 최고의 게임사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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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NPD그룹은 다양한 콘솔 업계의 지난해 수치들을 공개했다. 지난해 콘솔 산업 매출은 약 131억 달러(약 14조원)로 이는 2013년의 129억 달러(약 13조원)보다 1% 성장한 수치라고 알렸다.

이에 외신들은 앞으로 게임 산업에 대한 전망치를 내놓는 한편 추가적인 예상안을 공개하면서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소니의 PS4와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원이 가격 경쟁에 돌입해 2015년은 더욱 치열한 콘솔 경쟁들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