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릭스S6에 터치기반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할 것이란 소식이 나왔다. 기존 스와이프 방식을 버리고 애플, 화웨이, 메이주 등 경쟁사들처럼 손가락을 터치 센서에 올려 놓기만 하면 되는 방식으로 지문인식방식을 변경할 것이란 얘기다.
16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소식통인용해 삼성이 갤럭시6부터 터치 기반 센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6부터는 전작에 적용된 스와이프 방식의 지문인식을 빼고, 터치 기반 센서가 새롭게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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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이프 방식은 화면 아랫부분부터 홈버튼까지 손가락을 쓸어내려서 지문을 인식했다. 스와이프 센서는 터치 센서보다 더 싸지만, 불편하다는 인식이 강했다.갤럭시S6부터 터치기반 지문센서가 탑재되면 애플 아이폰6처럼 홈버튼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지문이 인식된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6에도 지문센서가 홈버튼에 위치하지만 기존 센서보다 크기가 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