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형 저가폰 갤럭시J1 사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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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저가 스마트폰 '갤럭시J1' 모델의 세부 디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씨넷은 12일(현지시각) 삼성전자 소식을 주로 다루는 블로그 삼모바일을 인용해 곧 출시할 것으로 추정되는 저가형 신제품 갤럭시J1(SM-J100)의 유출 이미지 7장을 게재했다.

유출된 이미지들은 향후 출시될 기기의 외관을 더 뚜렷이 보여준다.

이미지에 담긴 갤럭시J1 모델의 외관이 최종적으로 확정된 기기 형태라면 이 제품은 '갤럭시 알파' 모델 이전에 추구된 디자인에 가깝다는 게 미국 씨넷의 평가다.

앞서 갤럭시J1은 4.3인치 WVGA(480x800), TFT LCD 스크린, 1.2GHz 64비트 쿼드코어 마벨(Marvell) PXDA1908 프로세서,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GB 램, 4GB 내장 스토리지, 1850mAh 배터리를 품고 안드로이드4.4 킷캣 운영체제(OS)를 구동한다는 사양 정보가 공개된 상태다. (☞관련기사)

이번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J1에는 다른 삼성전자의 고성능 모델처럼 '울트라파워세이빙모드'나 다른 최적화 소프트웨어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 삼성전자는 이 모델을 3G 및 4G LTE 통신망에 대응할 수 있는 싱글SIM과 듀얼SIM 모델로 내놓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