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 CES서 자동 통번역 기술 선봬

일반입력 :2015/01/08 14:43

자동번역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이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105’에 참가해 통번역 기술을 선보였다.

시스트란은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기업용 종합번역솔루션인 ‘시스트란 엔터프라이즈 서버8'과 스마트폰을 통한 통역서비스 '통역비서'를 소개했다.

시스트란 엔터프라이즈 서버8은 기업용 종합번역 솔루션으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히브리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128개의 언어쌍을 지원하고, 중간언어(pivot) 번역을 통할 경우 모두 1천640개 언어쌍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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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비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통역을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앞서 여수엑스포와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에서 활용된 바 있다.

현지 전시회에 참가 중인 데니스 가쇼 시스트란 인터내셔날 미국 법인 대표는 “일반인은 물론 로봇제작업체와 병원시설 관련업체, 대학교 담당자 등 관련 업체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관련 기업과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