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판사인 코단샤가 회사의 모든 만화 잡지를 전자화 한다.
일본 씨넷은 지난 5일 코단샤의 만화 잡지 전자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댠샤는 모든 만화 잡지를 순차적으로 디지털화 하고, 각 전자책 서점에 출간하기로 했다. 5일에는 ‘영 매거진’, 6일에는 ‘월간 소년 매거진’, 7일에는 ‘주간 소년 매거진’ 등 3개의 잡지를 종이 본지와 함께 디지털 출판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코단샤는 특설 사이트를 열고 주간 소년 매거진 2015년 4·5호, 월간 소년 매거진 2015년 1월호, 영매거진 2015년 4·5호를 무료 공개한다. 또 연재 작품의 1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특별 기획전을 연다.
관련기사
- 에이수스 미모패드7, 전자책 시장 겨냥2015.01.06
- "전자책-태블릿, 수면 습관에 나쁜 영향"2015.01.06
- 구글플레이, ‘전자책’ 사지 말고 빌려 보세요2015.01.06
- 디지털 1인 출판 시대…기획·제작을 한사람이2015.01.06
회사는 ‘매거진 스페셜’, ‘월간 영 매거진’, ‘디저트’, ‘모닝’, ‘키스’, ‘네메시스’. ‘비·러브’, ‘아리아’ 등도 6월까지 전자화할 계획이다.
코단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독자들이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는 방법으로 만화 잡지를 접할 수 있도록 전자화를 결정했다. 독자의 편의를 끌어 올려 이들이 다른 작품에도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