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중국 진출이 임박했다. 이 회사는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 출시와 함께 주변기기도 동시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24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내년 1월 11일 PS4와 PS비타 전용 주변 기기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PS4용 무선 컨트롤러 듀얼쇼크4(DUALSHOCKR4)와 PS비타의 전용 메모리 카드(8G/16G/32G/64G)를 각각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PS4와 PS비타 출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PS4 출시를 기다려온 이용자들이 무선 컨트롤러 원한 것도 일부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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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콘솔 게임기와 관련 게임 출시를 금지해왔지만, 약 15년 만에 해당 정책을 변경했다. 이후 MS가 중국 시장에 X박스 원 등을 출시했고, 이어 소니도 PS4의 출시를 결정했다.
더불어 PS4의 중국 판매가는 2천899위안(한화 약 51만4천)이다. PS비타의 판매가는 1천299 위안(한화 약 23만4천)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