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늘어나는 트래픽에 대비해 기지국 용량 증설과 특별 상황실 운영, 트래픽 폭주 시 대책 수립 등을 통해 통신 서비스 안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이브 최번시와 연말 최번시 전체 트래픽은 평시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LTE 데이터 사용량의 경우 크리스마스 이브 최번시 평일 대비 10%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성탄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장소들인 주요 번화가 및 쇼핑센터, 스키장 등을 중심으로 이미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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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말연시의 원활한 통신 소통을 위해 타종행사가 이뤄지는 장소들과 해돋이 명소,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해 자사 고객의 원활한 통신 서비스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각각 372명, 369명의 인력이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등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며 “기존 기지국 용량 증설 외에도 데이터 트래픽 급증 예상 지역에 이동기지국 45식을 사전 설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