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파이터5’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됐다는 소식이다.
20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캡콤과 에픽게임스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스트리트파이터5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 체험 행사(PlayStation Experience)를 통해 첫 공개됐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최신작인 스트리트파이터5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고, 무대 특수 효과 등이 적용된다고 전해졌다.
스트리트파이터5는 스트리트파이터4 이후 약 6년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 효과와 새롭게 도입된 환경 구조물의 반응, 콤보 플레이 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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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5의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관련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캡콤의 보챤 김 프로듀서는 “차세대 스트리트파이터의 목표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가능한 최신의 그리고 최고의 기술을 채용했다. 에픽게임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언리얼엔진4를 선택한 이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