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5, 언리얼엔진4로 제작

일반입력 :2014/12/20 07:46    수정: 2014/12/20 10:52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파이터5’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됐다는 소식이다.

20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캡콤과 에픽게임스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스트리트파이터5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 체험 행사(PlayStation Experience)를 통해 첫 공개됐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최신작인 스트리트파이터5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고, 무대 특수 효과 등이 적용된다고 전해졌다.

스트리트파이터5는 스트리트파이터4 이후 약 6년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 효과와 새롭게 도입된 환경 구조물의 반응, 콤보 플레이 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스트리트파이터5의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관련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캡콤의 보챤 김 프로듀서는 “차세대 스트리트파이터의 목표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가능한 최신의 그리고 최고의 기술을 채용했다. 에픽게임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언리얼엔진4를 선택한 이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