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는 ‘툼 레이더’ 시리즈의 후속작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의 배급을 맡는다는 소식이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MS에서 X박스 사업 담당자 아론 그린버그가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며 이로써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의 X박스 외에 플랫폼으로의 출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MS는 지난 8월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가 X박스 원의 기간 독점 타이틀로 확정됐다고 밝혔으나 세부 내용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아직 X박스 원 버전의 정확한 출시일 및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의 출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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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의 퍼블리셔로 마케팅 및 유통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질 예정이며 개발 전반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는 지난 2013년 이후 처음 출시되는 ‘툼 레이더’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내년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