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툼레이더 시리즈의 최신작이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다. 앞서 툼레이더 시리즈가 관련 영화를 소재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면,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의 최신작이 새 영화 툼레이더의 소재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거의 영화 시리즈에서는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아 여전사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면, 이번 새 영화는 어떤 여주인공이 안젤리나 졸리의 젊은 시절을 대신 연기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6일 게임스파크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스퀘어에닉스가 출시하고 크리스털다이내믹스(Crystal Dynamics)가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툼레이더의 최신작 ‘툼레이더 서바이벌 에디션’(Tomb Radier Suvival Edition)이 영화로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영화 툼레이더는 게임 툼레이더 최신작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는다고 전해졌다. 기존 영화가 주인공 라라 크로포트의 모험을 그렸다면, 새 영화는 21살 주인공 라라 크로포트가 대학을 졸업하고 잃어버린 야마타이 왕국을 찾기 위한 첫 고고학 탐사와 함께 왜 모험가가 됐는지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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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화의 프로듀서는 그레이엄 킹(Graham King)이 맡았다. 그는 영화 ‘갱 오브 뉴욕’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을 했으며 지난 2012년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 장편애니메이션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각본은 ‘아이언 맨’의 제작에 참여한 마크퍼커(Mark Fergu), 호크 오스트비(Hawk Ostby)가 담당한다. 이들은 현재 영화 각본 작업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