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플랫폼으로 개발 중에 있는 액션 어드벤처 ‘툼레이더’ 신작이 아쉽게도 Wii U 버전은 올해 내 출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美게임스팟은 크리스탈다이나믹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 칼 스튜어트의 말을 인용해 툼레이더 신작 Wii 버전의 출시가 올해 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툼레이더는 여성 모험가 라라 크로포트가 등장해 세계 유적지를 탐험하면서 다양한 액션을 펼치는 게임 시리즈다. 동명의 신작은 라라가 모험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다루고 있다. 특히 2008년 마지막 시리즈 출시 이후 나온 첫 독립 시리즈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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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크리스탈다이나믹은 툼레이더 Wii U 버전 개발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꺼냈다. PC,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 등과 차별화된 인터페이스, 조작 기능 등으로 인해 맞지 않다는 것. 다만 Wii U 버전은 다른 형태로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툼레이더 신작은 올해 가을 내 3개의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Wii U 버전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