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툼레이더’를 소재로 만든 게임 시리즈가 오랜 시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후속작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
2일 게임스파크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스퀘어에닉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PC, 콘솔 기반 게임인 툼레이더 시리즈의 후속작을 개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퀘어에닉스는 툼레이더 후속작의 초기 개발 단계에 돌입했으며, 게임 주인공인 라라의 다음 이야기를 구상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툼레이더 차기작은 ‘툼레이더 서바이벌 에디션’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툼레이더 서바이벌 에디션’(Tomb Radier Suvival Edition)이다. 이 게임은 라라의 학생 시절을 중심으로 액션 어드벤처뿐만 아니라 RPG적 요소와 다양한 생존 기술들을 탐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스퀘어에닉스 관계자는 “툼레이더의 후속편 개발을 시작했다. 라라의 다음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기존 툼레이더 시리즈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목표로 신뢰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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