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日에 원격지원서비스 공급

일반입력 :2014/12/08 13:57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최대 케이블 방송 사업자인 주피터 텔레콤과 '리모트콜 모바일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화면 원격 공유와 제어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휴대기기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모바일 원격 지원 서비스다.

주피터텔레콤 그룹은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방송사업자(System Operator: SO)로 삿포로, 센다이, 간토, 간사이, 규슈에 이르는 일본 5대 지역에 케이블TV·초고속 인터넷·유선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피터텔레콤은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지난달 출시한 태블릿용 유선 방송 서비스를 원격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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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텔레콤은 앞서 알서포트의 PC 원격 지원 서비스 ‘리모트콜’을 도입해 2012년부터 ‘오마카세 서포트’라는 이름의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리모트콜은 PC와 모바일을 넘어 셋톱박스와 같은 스마트 가전 시장에서도 통할 만한 잠재성이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관련 기업과도 활발히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