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톡톡 튀는 ‘소형 냉장고’ 출시

일반입력 :2014/12/08 10:07    수정: 2014/12/08 17:07

이재운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8일 120리터·80리터급 소형 인테리어 냉장고 ‘더 클래식’ 8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백색이나 메탈 위주의 색상과 달리 크림화이트, 민트그린, 레드, 블랙 등 화려한 색상을 적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라운드형 도어와 프레임을 통해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하고, 복고풍 디자인의 ‘더 클래식’ 엠블럼을 상단에 부착했다. 냉장고 상단에 꽃병이나 액자 등 다양한 장식품을 올려둘 수도 있어 인테리어에 매우 적합하다.

1인가구나 보조 냉장고가 필요한 곳을 겨냥해 개발했으며 국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과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도 충족해 전력소모량 부담도 적다.

크기는 120리터급 기준 높이 91cm, 폭 48cm, 깊이 58cm로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120리터 제품이 70만원대, 80리터 제품이 5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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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는 이 제품을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두바이, 일본, 말레이시아, 러시아, 멕시코, 페루, 칠레 등 전 세계 20개국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 동시에 출시하는 이번 클래식 냉장고는 고품격 디자인, 에너지효율, 공간절약 측면을 크게 강화한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전세계 바이어들의 선주문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고품격 실용성을 강화한 소형 인테리어냉장고가 트렌드에 민감한 1인 가구의 확대와 맞물려 국내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