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3일 국내에 출시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KT 등 이동통신사는 물론 에이샵, 프리스비 등 애플 제품 판매처(리셀러), 애플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에어2는 전 모델에 비해 18% 얇아진 6.1mm의 두께로 주목 받은 제품으로, 지문인식 터치ID 기능과 반사방지 코팅이 추가된 9.7인치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2.5배 그래픽 성능과 40% 향상된 CPU 성능의 A8X 프로세서도 탑재됐다.아이패드 미니3는 데스크톱급 성능의 64비트 A7 프로세서를 비롯해 7.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터치ID 기능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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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등 총 세가지 색상과 함께 용량은 각각 16GB, 64GB, 128GB로 출시됐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16GB 기준 아이패드 에어2가 60만원부터, 아이패드 미니3가 48만원부터다.
에이샵이 코엑스에 새로 개장한 본점에서 신제품 구매자에게 각종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각 판매 매장 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