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있는지 추적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트위터는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내에 설치된 앱 정보를 수집, 이를 토대로 각 개별 사용자에 적합한 광고를 맞춤식으로 노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앱 그래프(App Graph)’라는 이 기능은 사용자의 성향과 관심사를 파악해 보다 효율적으로 광고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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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기능은 원하는 사용자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희망 사용자가 트위터의 스마트폰 접근을 승인해야만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미국 씨넷은 트위터는 조본업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비롯한 각종 연동 기능을 통해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