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본법인, NDCP 개최

일반입력 :2014/11/25 15:26    수정: 2014/11/25 15:28

박소연 기자

넥슨 일본법인(대표이사 오웬 마호니, 이하 넥슨)은 ‘파트너를 위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for Partners, 이하 NDCP)’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NDCP는 넥슨의 대표적인 지식공유 행사인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를 모티프로, 세계 곳곳의 파트너사와 보다 적극적으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쉬버 엔터테인먼트(Shiver Entertainment), 빅휴즈게임즈(Big Huge Games) 등 넥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다양한 국적의 개발사 10여 곳을 비롯해, 일본,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등 넥슨의 글로벌 법인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은 지난 17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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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로 참석한 빅휴즈게임즈 팀 트레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NDCP를 통해 부분 유료화 모델을 개척하며 쌓아온 넥슨의 많은 경험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쉬버 엔터테인먼트 및 터보 스튜디오 등 함께 참여한 파트너사들로부터도 많은 감명을 받았고 향후 넥슨을 통해 출시될 신작 타이틀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서로 다른 국적의 뛰어난 개발자들이 넥슨이라는 공통분모로 한데 모여 서로의 지식을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파트너사간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상호 발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