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세계 에이즈의 날 2014를 맞아 레드(RED) 캠페인을 연다.
애플은 23일(현지시간) 주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사들과 함께 '에이즈 없는 세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2주간 '레드(RED) 지원 앱'이라는 이름의 애플 스토어 내 특별 섹션을 마련하고 해당 앱들의 수익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수익금은 에이즈 퇴치를 위한 범세계 기금(Global Fund)으로 직접 기부되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개발사들의 25개 앱에서 새로운 독점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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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가장 큰 쇼핑 대목인 오는 28일 금요일과 다음달 1일 월요일 양일에 걸쳐 전세계 애플 직영점과 온라인 스토어의 매출 일부도 기부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은 생명을 구한다는 것이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믿으며, 자긍심을 갖고 레드(RED)를 적극 지원해왔다”며 올해는 애플의 직영점과 온라인 스토어의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의 모금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애플 스토어에서 일부 인기 앱 개발사들도 선행에 동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