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AOS ‘리그오브레전드’(LOL, 롤)에 버그 현상금 프로그램이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게임스파크 등 외신은 라이엇게임즈가 베타 테스트 중인 버그 현상금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과 함께 성과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는 게임 내 버그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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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부터 베타 테스트 방식으로 시작했고, 일부 보안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보고에서 포상금 지금까지 약 24시간 내에 진행된 사례도 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버그 현상금 프로그램은 꾸준한 성과를 나타냈다. 지금까지 클라이언트 충돌이나 취약점 등 75개 이상의 버그가 발견됐고, 10만 달러 이상의 보상금이 지급됐다고 전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은 보상금 관련 가이드 라인을 정했고, 결과 등 관련 내용을 커뮤니티 등을 통해 꾸준히 공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