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 통합 강화

오라클은 마케터가 이상적인 고객을 획득하고 참여, 전환 및 유지할 수 있도록 자사 마케팅 클라우드를 추가 통합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마케터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재타깃팅으로, 고객 확보, 유지, 재방문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할 수 있다. 또 캠페인 응답내용, 반응 수준과 같이 마케팅 클라우드 서비스(Eloqua Marketing Cloud Service)에서 발생한 현 고객과 잠재 고객의 행동데이터들을 익명화하고, 이를 오라클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에 저장할 수 있게 된다. 이 데이터는 리타깃팅, 검색, 표시, 사이트 최적화, 모바일 광고에 사용된다.

마케터는 7억 개 이상의 익명 고객 프로파일, 40만개 이상의 데이터 속성을 통해 익명 콘택트 세그먼트 특징을 탐색할 수 있다.

오라클 크로스 채널 마케팅을 통해 이상적인 고객을 찾고, 특성과 선호도를 포함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익명으로 만들어지며, 오라클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에 다시 가져올 수 있다. 디지털 마케터는 이상적인 고객 세그먼트에 근접한 고객의 모델들을 만들 수 있으며, 다양한 채널들에서 소비자와의 접촉을 강화할 수 있다.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와 오라클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의 통합은 기존의 크로스 채널, 소셜, 모바일,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 간 통합을 더욱 강화했다.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 제품 사업부 존 스테틱 수석 부사장은 “진정한 고객 중심은 하나의 큰 틀 안에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메시지를 품은 마케팅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을 때만 이뤄진다”며 “이러한 통합은 이상적인 고객의 특성과 행동을 더 잘 이해하고 각각의 고객에 맞춘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관련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마케터는 수익증대, 고객평생가치 상승 등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은 영업조직의 수익 강화와 취득 정도량 증가, 역량 상승 등을 지원하는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Oracle Sales Cloud) 최신 버전도 출시했다.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 릴리즈 9은 모빌리티, 분석, 파트너 관계 관리, 산업 특화된 솔루션 강화를 통해 기업의 세일즈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최적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