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HP 프린터 담당 임원 영입

HP가 3D 프린터 시장진출 선언 시점에서 이뤄져 주목

일반입력 :2014/11/20 09:37

이재운 기자

세계 최대 3D프린터 제조사인 스트라타시스가 HP 프린터 담당 임원을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영입했다. 이같은 행보는 기존 프린터 유통망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스트라타시스가 크리스 모건 HP 프린팅&퍼스널시스템그룹 상무를 CMO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모건은 마케팅 전략을 총괄해 스트라타시스의 세계 시장 공략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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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모건은 HP에서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프린팅 사업부를 이끌었으며 이에 앞서서는 이 지역 마케팅 전략을 총괄한 전문가다.

마침 HP가 최근 3D프린터 시장 진출을 선언한 상황이어서 매우 흥미로운 시점에 인사가 이뤄졌다고 지디넷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