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서울서 3D프린팅 포럼 성료

국내 첫 아태지역 포럼

일반입력 :2014/08/26 14:42    수정: 2014/08/26 21:17

이재운 기자

3D프린팅 솔루션 업체인 스트라타시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주최한 스트라타시스 아시아태평양 3D프린팅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즈니스에 힘을 실어주는 3D프린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내외 다양한 업계 전문가와 사용자들이 모여 최신 3D프린팅 동향과 애플리케이션, 우수 활용 사례를 활발히 공유하고 다양한 3D프린터 제품 전시와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조나단 자글럼 스트라타시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3D 프린팅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 최신 3D 프린팅 기술을 알리고 기술의 가치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시아 태평양 3D 프린팅 포럼은 가장 혁신적인 적층 제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성공적인 비지니스에 기여하고자 하는 당사의 지속적인 헌신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영화 로보캅, 아바타, 아이언맨, 어벤저스 시리즈 등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한 레거시이펙트의 수석 엔지니어인 제이슨 로페즈는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상상 속 이미지를 현실화해 관객들이 보다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하는 등 다양한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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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스트라타시스 본사에서 참석한 솔루션 전문가들이 자사 전략과 제품에 대한 로드맵에 대해 공유하고 최신 소재와 직접 디지털제조(DDM)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고급 솔루션 개발ㄱ성공 사례에 대해서도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스트라타시스 제품군인 아이디어, 디자인, 프로덕션 시리즈 전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했다. 다니엘 톰슨 스트라타시스 한국지사장은 비즈니스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3D 프린팅 기술을 앞으로 더욱 많은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