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3D프린터 제조사인 스트라타시스가 HP 프린터 담당 임원을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영입했다. 이같은 행보는 기존 프린터 유통망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스트라타시스가 크리스 모건 HP 프린팅&퍼스널시스템그룹 상무를 CMO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모건은 마케팅 전략을 총괄해 스트라타시스의 세계 시장 공략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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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모건은 HP에서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프린팅 사업부를 이끌었으며 이에 앞서서는 이 지역 마케팅 전략을 총괄한 전문가다.
마침 HP가 최근 3D프린터 시장 진출을 선언한 상황이어서 매우 흥미로운 시점에 인사가 이뤄졌다고 지디넷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