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별취재팀 최병준, 이도원, 김지만, 박소연 기자>대한민국 게임대상의 가장 큰상인 대상을 받은 액션스퀘어의 김재영 대표가 부상으로 받은 상금 1천만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19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게임대상 2014에서는 올 한해 동안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그 중 대상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부흥을 이끈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에게 돌아간 모습.
김재영 대표는 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이런 상을 받을 줄 몰랐다. 감개무량하다며 함께 노력해준 네시삼십삼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https://image.zdnet.co.kr/2014/11/19/iCabK2nByrRqEzwNl50r.jpg)
이어서 김재영 대표는 앞으로 블레이드의 계획과 부상으로 받은 상금의 사회 환원 계획을 밝혔다. 블레이드는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을 도모할 예정으로 세계 최고의 게임이 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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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지금까지 도움을 준 여러 지원제도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지금까지 액션스퀘어가 성장하기까지 많은 기회와 도움이 있었다며 우리가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도록 하겠다.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상금 전액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블레이드의 대상 수상과 함께 최우수상은 위메이드의 이카루스가 차지했다. 온라인 우수상은 코어마스터즈가, 모바일 우수상은 영웅의군단과 서머너즈워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