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게임계 인력 유출 방지하겠다"

일반입력 :2014/11/19 18:26    수정: 2014/11/20 07:50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특별취재팀 최병준, 이도원, 김지만, 박소연 기자>김종덕 문화체육부 장관이 대한민국 게임대상 2014 현장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동시에 앞으로 게임업계를 위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19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게임대상 2014에서 김종덕 문화부 장관은 시상자로 나서며 최우수상과 대상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김종덕 문화부 장관은 시상에 앞서 게임계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들을 전했다.

김종덕 장관은 게임 시장이 모바일로 변화하는 가운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온 뒤에 땅이 굳는 다는 말이 있다. 어려운 현 상황을 잘 넘어선다면 좋은 날이 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정부는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해 많은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 개발자들이 적절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현재 정부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게임계 핵심 인원들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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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마지막으로 내일부터는 지스타가 진행된다. 오늘 좋은 상을 수상한 분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게임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게임대상은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위메이드의 이카루스, 우수상 모바일은 영웅의군단과 서머너즈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