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지컨2014] '하스스톤' 고블린과 노움이 온다

일반입력 :2014/11/08 09:38    수정: 2014/11/08 09:45

박소연 기자

<애너하임(미국)=박소연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7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2014’에서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첫번째 확장팩 ‘고블린 대 노움’을 공개했다.

‘고블린 대 노움’에는 고블린과 노움 기계공학자들 사이의 경쟁을 소재로 익살스러운 콘셉트의 신규 카드 120여 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카드 기계가 등장한다. 기계 카드는 고블린과 노움이 설계한 발명품들이 담겨있으며 다른 카드들과 흥미로운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 이들이 서로와 경쟁을 벌이기 위해 만든 다양한 발명품들이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블리즈컨 현장에서는 랜덤한 무기 하나를 장착시켜주는 ‘블링트론3000’, 무작위 적 하수인 하나에게 4만큼 피해를 주는 ‘폭탄 투척수’ 공격력 2를 더해주는 ‘톱니장인’ 등 25종이 샘플로 선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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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기계나 로봇을 콘셉트로 ‘양 폭탄’ ‘안녕 로봇’ 완전히 정신 나간 폭격수‘ 등 익살스러운 카드들도 등장해 눈길을 끄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이번 확장팩 출시로 하스스톤에 커다란 변화가 올 것이라며, 새로운 카드가 대거 등장함에따라 전략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변수들이 생기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