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세계정복', 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일반입력 :2014/11/07 11:44    수정: 2014/11/07 11:46

김지만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정복 for Kakao’가 2014년 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사업은 연 4회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게임을 선정, 문화체육장관상 시상 및 지원금을 전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홍보를 지원해 게임 인지도 확산에 큰 도움을 주는 행사이다.

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세계정복 for Kakao는 게임 내 월드에 자신의 위상을 널리 떨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세계의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유저간의 경쟁 요소를 극대화해 박진감 넘치는 탄탄한 전개가 인상적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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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세종대왕’과 ‘광개토대왕’, ‘이순신 장군’ 등 한반도를 상징하는 대표 위인들을 비롯해 중국 대륙을 최초로 통일한 전쟁 영웅인 ‘진시황제’, ‘초한지’로 유명한 ‘유방’과 ‘항우’, 그리고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에서는 ‘나폴레옹’과 ‘잔다르크’에 이르기까지 수백 여명의 실존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세계정복 for Kakao의 우수작 선정은 전세계를 무대로 유저들간에 서로의 땅을 뺏고 빼앗는 치열한 경쟁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기획성, 고대부터 근세시대의 세계관을 대표했던 실존 영웅들을 게임 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디자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