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10일 콤팩트 카메라 'X100T' 예약판매

일반입력 :2014/11/06 17:41

김다정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X100T'의 예약판매를 오는 10일 실시한다.

후지필름 X100T는 프로와 하이 아마추어를 겨냥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 X100과 X100S의 후속작이다. 후지필름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개선된 성능을 가졌다.

이번 예약판매는 오는 10일 단 하루 동안 오전 9시부터 후지필름 홈페이지 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30대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 2종이며 가격은 159만9천원이다.

예약 구매 소비자에게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렌즈후드, 정품 배터리, 32GB SD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제품은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고용강 부장은 “이전 모델인 X100과 X100S가 큰 호평을 얻으며 마니아층을 이끌었던 만큼, 알찬 혜택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X100T 예약판매에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X100 시리즈 후속 제품을 기다려온 고객들은 물론, 휴대성이 뛰어난 고성능, 고화질의 카메라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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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후지필름 X100T는 자체 개발한 엑스 트렌스 씨모스2(X-Trans CMOS II )센서와 고속 이엑스알(EXR) 프로세서2를 탑재해 고화질 이미지와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한다. 또 밝고 가벼운 후지논 23mm(35mm 환산 35mm) F2.0 단초점 렌즈를 탑재해 중심부부터 주변부까지 선명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전자식 레이지파인더를 채용해 광학 뷰파인더 사용 시에도 보다 정밀한 수동 초점이 용이하다. 그밖에 풍부하고 깊이 있는 색감의 클래식 크롬 필름시뮬레이션 모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는 리모트컨트롤 기능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