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WCS 글로벌 파이널, GOM eXP서 보자

일반입력 :2014/10/30 17:29    수정: 2014/10/30 17:32

김지만 기자

곰이엑스피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에서 시작돼 블리즈컨까지 이어지는 '스타크래프트2 WCS 글로벌 파이널'의 전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한다고 금일 밝혔다.

또한 이와 함께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할 블리즈컨 2014의 개막식도 한국시간 기준 11월 8일 오전 4시부터 생중계한다.

이번 WCS 글로벌 파이널은 WCS 아메리카, WCS 유럽, 그리고 GSL 등 주요 지역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연중 WCS 포인트 순위 상위 16명이 모여 올해 스타크래프트2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다.

WCS 포인트 1위를 차지한 최지성을 비롯해 고석현, 주성욱, 최성훈, 장민철, 강초원, 윤영서, 손석희, 문성원, 어윤수, 김준호, 정지훈, 김도우, 이승현, 이신형, 그리고 이제동이 출전하며, 우승상금 미화 10만 달러와 스타크래프트2 세계 챔피언의 영예를 걸고 격돌한다.

곰이엑스피는 오는 11월 1일 월드 챔피언십 오프닝 주말에서 열리는 16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블리즈컨 현장에서 열리는 8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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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16강 경기는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2일 오전 3시부터 12시간 연속으로 생방송된다. 또한 8강 토너먼트부터 결승전은 블리즈컨 2014 현장에서 열리며, 8강 경기는 8일 오전 5시부터 5전 3선승제, 4강 및 결승전은 9일 오전 5시부터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오는 이번 경기들은 곰이엑스피의 곰플레이어와 곰TV, 유튜브 곰이엑스피, 곰이엑스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