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국내 특화 글로벌 경영보고서 발행

일반입력 :2014/10/23 13:23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는 23일 새롭게 개편한 글로벌 경영 보고서인 아이디어와치 플러스 1호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IBM의 컨설팅 부서인 GBS에서 분기별 발행하는 아이디어와치 플러스는 IBM 본사 기업가치연구소(IBV)에서 발행하는 보고서(POV) 중 한국 시장에 통찰력을 제시할 수 있는 보고서를 선별해 번역, 발간하고 있다.

매 호 하나의 주제 하에 두 가지 주요 산업 이슈를 집중 조명하며, 국내 고객에 맞춤화된 마켓 트렌드와 주목할 만한 고객 사례가 소개된다.

이번 호에는 빅데이터를 주제로 ▲ 이슈 보고서 1: 빅데이터와 분석의 새로운 영웅, 최고 데이터 책임자 CDO ▲ 이슈 보고서 2: 혁신의 동력이 되는 데이터, 선두 기업의 성공을 위한 서포터 ▲ 마켓 트렌드: 디지털 커머스, 고객경험관리의 중요성 ▲ 고객 사례: 선두 유통기업(신세계몰, 신세계 인터내셔널, 신세계 백화점, 홈쇼핑 업체)의 빅데이터 분석 사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부상하고 있는 고객경험관리를 소개한 부분이 눈에 띈다. 고객경험 관리는 고객 관계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고객관계관리(CRM)과 달리, 고객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거래 단계별로 고객이 무엇을 보고 느끼는지를 파악해 ‘고객 경험 DB’를 구축해야 한다.

관련기사

고객에 맞춤화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구글, 페이스북 등 온라인 기업들에게도 관심 영역으로 이들은 고객의 검색 기록이나 접속한 사이트 정보를 파악하여 온라인 광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마켓 트렌드에서는 국내외 CEM 도입 사례를 비롯해 IBM의 디지털 경험 관리 및 분석 솔루션인 티리프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IBM GBS 강학동 대표는 “IBM에서 새롭게 개편 발행한 아이디어와치 플러스는 국내 기업의 임원과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경영 환경 변화와 산업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경영 보고서”라며,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IBV 보고서뿐 아니라, 국내 고객에 특화된 마켓 트렌드 및 주목할 만한 고객사례를 지속적으로 포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