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수 삼성SDS 대표(前 삼성전자 사장)이 반도체 분야에서 쌓은 공로를 인정 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반도체의 날'을 맞아 세계 최초 3차원 V낸드플래시 상용화를 이끄는 등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메모리반도체 부문 세계 1위를 지킨 전동수 삼성SDS 대표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전 사장은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부문 사장을 맡아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장재영 국제엘렉트릭코리아 대표는 차세대 열처리장비 개발을 통해 장비 국산화율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동탑산업훈장을, 김현곤 SK하이닉스 상무가 고성능·고용량·저전력 모바일 D램 개발을 선도한 공을 인정 받아 산업포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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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손종만 지니틱스 대표와 문주태 세메스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최리노 인하대 교수와 이복형 미코 상무, 이보영 LG실트론 상무 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대성 실리콘웍스 전무 등 28명이 장관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