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가 온라인 문서 서명 소프트웨어 업체 라이트시그니처(RightSignature)를 인수한다.
시트릭스는 20일(현지시간) 라이트시그니처를 자사 비즈니스 파일공유 서비스 '셰어파일'에 추가하기 위해 인수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미 셰어파일-라이트시그니처를 통합해 고객들에게 서비스하는 파트너였다. 인수는 이미 완료됐지만 거래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셰어파일은 비즈니스 문서 및 파일을 안전하게 저장, 싱크 공유할 수 있는 시트릭스 협업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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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시그니처는 데스크톱과 모바일 기기에서 디지털로 파일에 서명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월 지급방식으로 시트릭스 협업툴, 구글 닥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도비시스템즈 에코사인 등과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미국 지디넷은 시트릭스는 모바일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관리에 필요한 워크 플로우에 이상적인 형태로 자사 협업 및 문서 관리 제품 라인을 갖춰왔다며 라이트시그니처는 시트릭스가 회계, 재무 서비스, 부동산 같은 타겟 산업과 보험같은 문서 중심적인 분야를 더 강화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