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글래스 체험 베이스 캠프, 영국 런던에 열려

공격적인 영국 시장 공략을 위한 사전 포석

영국 런던에 구글 글래스를 미리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베이스 캠프가 열렸다.

13일 기즈모도 등 외신은 구글이 영국 런던에 베이스 캠프(10 Stable Street LONDON N1C 4AB)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베이스 캠프를 방문하기에 앞서 구글 글래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날짜와 데모 및 체험 버전 내용, 구입 등에 대한 내용을 미리 입력해야한다.

베이스 캠프에 방문한 이용자들은 구글 글래스를 구매하기 전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이후 사전 예약 구매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가상 현실, 지리정보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는 영국 등 일부 지역에 우선 출시된 상태다. 구글 글래스의 베이스 캠프가 영국 런던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유다. 해당 기기는 영국서 1천 파운드(한화 약 172만)에 판매되고 있다.

더불어 구글 글래스의 디자인은 시간이 지날 수 록 진화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8월에는 구글이 구글 글래스의 전면 돌출부의 유리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 특허를 출원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