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태블릿 '서피스' 사업을 완전히 접을 것이라는 루머에 반박하고 나섰다.
9일(현지시간) MS 서피스 담당 제너럴 매니저 브라이언 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근 루머에 반박하며 MS가 서피스 사업을 계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최근 타이완 매체 디지타임즈는 서피스 부품 공급망 쪽 소식통을 인용해 서피스프로3 판매가 기대보다 저조하며 이미 1세대와 2세대 서피스로 약 17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MS가 이제는 서피스 사업을 완전히 정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MS 브라언 홀은 서피스프로3는 일반 사용자와 기업 판매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반박하며 서피스를 안심하고 구매도 된다. MS는 계속 서피스 사업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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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서피스프로3가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보장이며 현재 서피스프로3 액세서리들이 차기 서피스프로와 호환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브라이언 홀은 서피스프로와 프로2에서 윈도10 호환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디넷 마리 조 폴리 기자는 자신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 두 모델 모두 윈도10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