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매출 1천억원 돌파

일반입력 :2014/10/07 16:50

이재운 기자

헬스케어 제품을 만드는 바디프랜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매출액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박상현 바디프랜드 재무이사는 “창사 7년만에 이룬 쾌거인 동시에, 안마의자 업계 최초의 천억대 매출이란 상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이는 전년 동기에 573억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74.6% 상승한 수치다.품목 별로 살펴보면 주력제품인 안마의자가 873억원의 매출을, 천연 라텍스 제품과 가정용 현미도정기 등에서 127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바디프랜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시장 확대, 마케팅 활동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증가, 안마의자 외 신제품 출시 효과 등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조경희 바디프랜드 대표는 “하반기 중국을 비롯한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고, 소비자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라클라우드와 W 정수기의 성공도 낙관적이어서 올해 매출 1천5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의 매출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공격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건강’과 관련된 유용한 제품을 선보여 나가는 등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바디프랜드는 매출 1천억원 돌파를 기념해 자사 제품 렌탈 구매자와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네시스 승용차 등 총 1억5천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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