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 신제품을 오는 16일(현지시각) 선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베일속의 애플 이벤트 관련 일정을 한발 앞서 보도해왔던 리코드가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16일 아이패드외에 맥 컴퓨터 신제품도 선보인다. 이번 제품 발표는 지난달 아이폰6를 선보일때 보다는 조용한 행사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9월초 아이폰6 신제품과 애플워치를 선보였다.
애플은 이번에 올해 6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공개했던 맥 OS X 새버전(요세미티)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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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010년 아이패드를 처음 공개했다. 아이패드는 태블릿 열풍을 일으키며 PC시장을 뒤흔들었지만 최근들어 판매량이 감소하는 분위기다. 태블릿 시장 역시 경쟁이 만만치 않다. 스마트폰과 비교해 수요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전전 분기 애플은 1천330만대의 아이패드를 팔았다. 전년대비 9% 하락한 수치다.
애플이 선보일 아이패드 신제품은 아이폰에서 볼수 있는 지문인식 기반 터치 ID 인증을 지원하고 골드 색상의 버전으로도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