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황금색 아이패드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미 황금색 아이폰을 선보인 만큼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1일(현지시간) 씨넷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안에 9.7인치 황금색 아이패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달 중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되는 신제품은 다음달 중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패드 신제품은 외부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애플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피했다. 다만 애플은 이미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5s부터 중국 시장 수요 등을 겨냥해 황금색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한편 애플은 아이패드에서도 제품 전략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유력한 내용은 12.9인치 대형 태블릿을 출시해 기업용(B2B) 시장을 겨냥할 것이라는 설이다.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 스마트폰을 출시한 올해의 전례를 볼 때 이 또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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