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관련 소식을 전하는 IT매체 맥루머스는 애플 맥미니(Mac mini)의 새로운 버전이 다음달 새 아이패드와 함께 출시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루머스는 다음달 출시될 맥미니가 맥의 새 OS X 요세미티(Yosemite)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맥미니가 다음달에 출시된다는 타이밍이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다. 새 맥미니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인텔의 다음 세대 브로드웰 프로세서가 내년 초까지 생산될 예정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만약 맥미니가 다음달 출시된다면 최신 버전의 프로세서가 탑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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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미니는 초슬림 데스크톱PC 시대를 연 제품으로 지난 2005년에 처음 출시됐다. 당시 맥미니는 광학드라이브를 슬롯인 형태로 넣었고 노트북에 주로 사용되는 2.5인치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사용해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맥미니는 지난 2012년으로 인텔 아이비브릿지 2.3GHz 쿼드코어 i7 CPU와 4GB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 블루투스 4.0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