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태광네트웍정보, 보안 사업 협력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와 태광네트웍정보(대표 추병진)가 기업공공시장에 통합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을 위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추진한다.

다산네트웍스는 1일 판교 다산타워 대회의실에서 보안장비 공급업체 태광네트웍정보와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영업 및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다산네트웍스는 영업담당 계열사 핸디소프트를 통해 보안네트워크솔루션을 공급하고 전국에 보안장비 공급 채널을 둔 태광네트웍정보가 신규 공급망을 만든다.

태광네트웍정보는 보안제품 전문 총판 및 조달 업체로 전국에 다수 협력사를 보유했다. 다산네트웍스는 태광네트웍정보와의 제휴를 통해 보안네트워크솔루션 공급과 기술지원, 시장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사는 L2/L3 보안 스위치 및 관리/관제 기능으로 구성된 솔루션을 우선 공급한다. 지능형지속공격(APT) 및 악성코드를 통한 내부정보 유출이나 해킹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울 전망이다.

다산네트웍스는 외산 점유율이 압도적인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산 솔루션으로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KT, SKB, LG U+ 등 국내 통신사업자 시장 점유율 1위로 최근 기업공공시장 사업을 확대 중이라고 강조했다.

민병곤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사업부 부사장은 협약식에서 국내외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는 다산네트웍스의 노하우가 결집된 국산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보안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햇다.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는 핸디소프트와 태광네트웍정보가 가진 시장 노하우를 결집해 많은 이들이 다산네트웍스의 통합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업무효율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