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기업·공공시장서 외산 제품과 맞불"

일반입력 :2014/07/15 09:47

다산네트웍스가 보안 네트워크와 무선 솔루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외산 점유율이 높은 기업 및 공공부문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산네트웍스는 15일 판교 테크노밸리 사옥 대강당에서 '2014 다산네트웍스 파트너데이'를 열고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를 초청한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특화한 솔루션을 공개한다.

공개할 주요 제품군은 ▲보안 네트워크 ▲무선랜(Wi-Fi) ▲IP기반 무전서비스 관련 제품과 통합 솔루션이다.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네트워크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은 보안 스위치 S4424G 또는 S4424GP, 관리 및 관제 기능으로 이뤄졌다. 소프트웨어 취약점 및 악성코드를 통한 네트워크 보안 유출 및 해킹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합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소개된다.

다산네트웍스는 또 스마트 단말기사용자 증가와 사물인터넷(IoT) 시대 진입에 따른 수요에 멀티AP컨트롤러 W7300같은 무선랜 솔루션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최근 교육부 주도로 개발한 공통 기술 규격을 적용해 학교, 기업, 공공기관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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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무전 서비스 IP-PTT(Push To Talk)용 단말기 A901, A902같은 제품은 이동통신망과 무선랜 환경에서 음성, 문자 및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송수신장치로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다산네트웍스는 강조했다.

민병곤 마케팅실 부사장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서도 많은 성과를 내며 엔터프라이즈 시장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시장에서 요구하는 최신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초연결시대 네트워크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