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KCTA2014서 최신 광네트워크 장비 선봬

일반입력 :2014/04/10 17:11

손경호 기자

다산네트웍스(대표이사 남민우)는 10일부터 3일 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한국케이블방송협회(KCTA) 2014 디지털 케이블 TV 쇼'에 참가해 RF 오버레이 기반 광네트워크(FTTH) 장비 등 케이블방송서비스를 위한 최신 통신기술을 선보였다.

디지털 케이블 TV 쇼는 방송통신융합미디어 전문 박람회로 KCTA 주최로 매년 개최된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2003년 첫 박람회 개막 이례로 12년 연속 참가해 오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케이블TV 사업자들의 기가인터넷 상용화 추세에 따라 주목 받고 있는 RF 오버레이 기반 FTTH 솔루션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RF 오버레이 기반 G-PON(Gigabit-passive Optical Network) 광회선종단장치(OLT) 및 광접속단말장치(ONT) ▲다양한 기기 간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무선랜 장비 ▲네트워크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스위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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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국내 대표 통신 3사의 FTTH 장비 최대 공급자로 CJ헬로비전, 티브로드, 현대HcN 등 케이블TV 사업자에도 꾸준히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중이다.

최승준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사업부 부사장은 케이블TV 업계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UHD 방송 등 보다 고품질 방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