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신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장비와 IP단말기를 시연한다고 밝혔다.
시연된 회사 기술은 ▲기가비트급 수동광통신망(G-PON)에 기반한 '다중서비스 액세스플랫폼(MSAP)' 장비 ▲무선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주는 '모바일백홀(MBH)' 장비 ▲스마트TV 기능을 담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기반 OTT용 셋톱박스 등이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시스코, 화웨이 등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와 KT, SKT, LGU+ 등 국내 통신 3사 등 220여개국 1천800개 기업이 참가했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단독부스로 참가 중이다. 현장에서 다양한 고객사 미팅으로 신규 해외 거래선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상호 다산네트웍스 해외사업부 상무는 국내와 일본 등에서 충분히 검증 받은 다산네트웍스의 성공적 구축 사례와 신규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알림으로써 해외 고객사 발굴과 사업 협력 모색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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