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가 기존 보안장비 등을 통해 수집된 악성트래픽을 L2/L3 스위치단에서 차단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하반기 네트워크 시장을 공략한다.
23일 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방화벽, 통합보안장비(UTM),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대응 장비 등을 통해 보안위협여부를 파악한 뒤 이에 보완책은 L2/L3 등 코어스위치에 전송해 네트워크 앞단에서 공격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통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은 최근 이 회사가 출시한 L2 보안스위치인 S4424G, S4424GP를 통해 구현된다. 해당 스위치가 다른 보안솔루션과 연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보안로그, 네트워크로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업체들과도 협력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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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L2보안스위치는 멀티코어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스마트엔진을 통해 고객사에 따라 맞춤형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1G SFP 8포트 TX 콤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해당 스위치에 대한 CC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부터 공공영역서 통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공급이 준비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