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저가 하드웨어 시장에서 구글 크롬OS를 탑재한 노트북을 상대로한 추격전에 들어갔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원을 등에 업었다.
HP는 29일(현지시각) 99달러 윈도 태블릿과 199달러 윈도 노트북 등을 공개했다.
HP가 선보인 제품중 7인치 HP 스트림은 99달러, 8인치 태블릿인 HP 스트림8은 149달러에 판매된다. 11인치 'HP스트림11' 노트북은 199달러, 13인치 'HP스트팀13'은 229달러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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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윈도8 기기들에 대한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하지 않았다. PC월드에 따르면 11인치 스트팀 노트북의 경우 인텔 셀러론 칩이 탑재됐고 32GB eMMC 플래시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터치를 지원하지 않는다. 반면 13인치 터치 옵션을 지원한다.
HP는 MS와 손잡고 스트림 기기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트림 기기를 사면 클라우드 기반 개인용 오피스SW인 오피스 365 퍼스널 1년 이용권, 1테라바이트(TB) 클라우드 스토리지 1년 이용권,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쓸수 있는 25달러 기프트카드 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