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타운·카페24, 창의상품 유통 세미나 진행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타운과 심플렉스인터넷(카페24, 대표 이재석)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창의상품 온라인 유통전략 멘토링 세미나를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 행사는 지난 7월 21일 미래창조과학부, 무역협회, 중국 알리바바그룹, 카페24가 공동으로 창조경제 온라인 실크로드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면서 추진키로 한 창의상품 글로벌 유통 멘토링의 일환이다. 창조경제타운 회원과 중소벤처 창업가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자상거래 마켓 플랫폼 전문가들이 온라인 유통채널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5개의 아이디어 상품을 대상으로 유통 멘토링이 진행됐다.세미나 발표에서 주명규 카페24 전자상거래무역지원팀장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과 사례를, 배우리 아마존 및 이베이 플래티넘 셀러는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품차별화 전략을 각각 소개했다.또한 이시환 카페24 마케팅전략연구소장은 국가별로 통하는 마케팅전략과 검색, 소셜미디어 등의 마케팅 플랫폼 활용 방법, 정종실 통큰걸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의 스토리텔링 마케팅 기법을 강연했다.이밖에 이시환 소장 등 전문가들이 ▲기존 케이블과 플러그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박스탭’ ▲예술적 감각과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한 ‘LED 스탠드’ ▲한류 관련 상품을 패키지로 제작하는 ‘한류박스’ ▲휴대가 가능한 호신용 제품으로 LED라이트, 경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호신용 스프레이’ ▲심플한 디자인과 살균효과가 탁월한 USB 전원 공급형태인 ‘칫솔살균기’ 등 5개 아이디어 상품의 글로벌 유통에 대한 현장 멘토링을 100분 동안 진행했다.강상욱 미래부 창조경제기반과장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가 제품화나 창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는 멘티 대상 온라인 유통 멘토링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