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익 KT텔레캅 사장, KT CR지원실장 겸직

최영익 KT텔레캅 사장이 KT CR지원실장에 임명됐다.

15일 KT에 따르면, KT는 최영익 KT텔레캅 사장을 본사 CR지원실장 겸직으로 발령했다.

KT CR부문은 CR지원실과 CR협력실을 산하에 두고 있다. 이전까지 CR지원실장은 공석 상태로 CR부문장인 전인성 부사장이 겸직을 해왔다.

최영익 신임 CR지원실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1986년 한국통신에 입사했다. 2005년부터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과 사업총괄 담당 전무, 2012년부터 KT링커스 사장을 지내다 황창규 회장 취임 이후 KT텔레캅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KT CR지원실은 국회와 시민단체, CR협력실은 정부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담당한다.

최영익 신임 실장 임명으로 KT는 미디어와 주파수 등 국회 대관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