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풀HD 윈도 태블릿 신제품 국내 출시

일반입력 :2014/09/12 10:20

이재운 기자

에이서코리아는 풀HD 해상도와 스타일러스 펜 기능을 지원하는 10인치 윈도 태블릿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UP’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아스파이어 스위치 10의 후속작인 이 신제품은 윈도8.1 운영체제와 1.3GHz 인텔 아톰Z3735F 쿼드코어 프로세서,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인텔 HD 그래픽스를 탑재했다.

또 10.1인치 풀HD(1920X1200) 해상도에 IPS 광시야각과 380nit 밝기를 제공하고 코닝 고릴라글래스를 탑재해 내구성도 높였다. 스타일러스 펜인 액티브 펜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에이서 클라우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에이서 스냅 힌지 기술이 적용된 84키 키보드독 역시 함께 기본 제공된다. 5천910 mAh 의 배터리 용량이 제공돼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자이로스코프, G센서 등의 기능과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도 갖췄다.

저장용량은 64GB SSD만 탑재한 제품과 64GB SSD와 500GB HDD가 결합된 제품 중 선택할 수 있다. 64GB SSD만 탑재한 제품은 59만9천원, 500GB HDD를 더한 제품은 64만9천원이다. 무상보증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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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에이서는 태블릿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UP’의 저장용량을 다양화했다며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UP’의 보다 선명하고, 보다 밝은 화면을 통해 최고의 태블릿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는 오는 15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인 옥션에서 50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하며 이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 옥션 이머니 1만원, 액정보호필름, mHDMI 변환 케이블, 전용 커버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포토 상품평 작성자에게는 6만원 상당의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마우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