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셀카폰 루미아730을 셀카(Selfie)로 찍은 사진으로 예고광고했다.
IT전문매체 더버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루미아730의 새로운 티저광고를 셀카사진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미아730은 셀카에 특화된 윈도우폰으로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이후 재기를 노리며 내놓는 셀카폰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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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루미아730의 새로운 티저광고를 공개하면서 셀카사진을 게재했다. 오는 4일 베를린에서 여는 기자간담회 초대장에는 우리와 함께 셀카 찍어요라는 문구를 적었다.
조 벨피오르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및 윈도폰 담당 부사장은 지난 7월에 음성인식 서비스 코타나의 중국어버전을 내놓으면서 웨이보 계정에 자신의 셀카 사진을 올렸다. 당시 이 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셀카폰 루미아730으로 찍은 사진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다. 벨피오르 부사장은 이전에도 루미아1020 출시 예고로 자신의 셀카사진을 올린 적이 있었다.루미아730은 윈도우폰8.1을 기반으로 4.7인치 HD(1280×720) 디스플레이, 1.2GHz 스냅드래곤400 쿼드코어 프로세서, 1GB RAM,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추고 듀얼심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