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로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발돋움한 로비오가 오는 9월 4일 차기작을 선보인다. 차기작은 기존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주인공이 아닌 여성형 캐릭터 스텔라가 주인공이다.
25일 해외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로비오는 9월 4일 앵그리버드 스텔라를 정식 출시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작품은 게임 이외에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동시에 선보여질 예정.
그 동안 로비오는 앵그리버드 IP를 활용해 다양한 게임성을 가진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앵그리버드의 RPG '앵그리버드 에픽'을 정식 출시하면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었다.
이번에 앵그리버드 시리즈 10번째 작품으로 등장할 스텔라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더해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주인공 스텔라를 비롯해 달리아, 윌로우, 포피, 루카 등 5종의 여성형 앵그리버드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임 플레이 방법은 기존 앵그리버드 시리즈와 비슷할 예정이지만 각 캐릭터들은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이용자들에게 전략적인 공략법들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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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게임 출시와 동시에 13편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함께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스텔라의 세계관을 확장시키기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단편 형식의 에피소드 묶음 영상이다.
한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로비오가 앵그리버드의 세계관을 확장시키면서 동시에 그 영역을 게임에서 애니메이션 분야로 넓히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로 동시에 선보이는 앵그리버드 스텔라에 국내 업체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