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인기가 높은 게임 ‘앵그리버드’와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가 만났다.
17일 주요 외신은 앵그리버드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협력 작품인 ‘앵그리버드 트랜스포머’를 소개했다. 이 게임은 게임사 로비오와 완구사 하스브로가 협력해 만든 게임으로 ‘앵그리버드 스타워즈’를 뒤잇는 작품이다.
하스브로 최고 마케팅 임원인 존 프라스코티 씨는 “로비오와 협력해 다방면에 걸친 포맷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서 어린이와 가족 층에게 어필하고 싶다”며 “트랜스포머를 좋아하는 성인과 앵그리버드를 사랑하는 아이들 모두를 만족할 수 있도록 협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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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트랜스포머의 구체적인 출시일이나 플랫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관련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외신은 “앵그리버드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트랜스포머 속 로봇들과 융합해 날아다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